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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/제작 일지2017. 7. 22. 12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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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볍게 작성된 자기보고적 성격의 게시물이므로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.

도트돋는 자생의 길


  Aseprite를 샀다. 세일 기간이 다 지나서 원가로 샀다.

  사실은 도트 작업할 생각이 없었다. 하더라도 정지 스프라이트 수정 작업 정도나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냥 클립 스튜디오 같은 이미지 편집 툴을 사용하거나 일전에 구매한 몇 개의 픽셀아트 용 툴을 사용할까 생각했다.

  그런데 막상 하려고 하니까 역시 도구에 욕심이 나는 거시다, 나는 장인이 아니니까.

  일전에 읽었던 도트 툴 소개 칼럼(http://avangs.info/1534876)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면서 뽐뿌질 하는데 참지 못했다.

  전에 페인트 툴도 이렇게 당해서 산거 같은데 좋은 게 좋다고 하니 좋은 거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결제했다.

  작업한 것은 대각선 방향 이동 스프라이트 제작. 8방향 이동 스프라이트를 사용하고 싶은데 에셋스토어에 올라온 유일한 8방향 이동 스프라이트가 너무 안 예뻐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.

  물론 처음부터 다 만들기는 힘드니까, 베이스는 구매한 4방향 이동 스프라이트 에셋을 수정하게 되었다. 과연 이렇게 작업하고 사용은 할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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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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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작(習作, etude8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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